반찬이 너무 여러가지라 제가..“뜰데가 없다”고 했는데, 뒤에 계신분은 “담을데가 없다”고 하는거에요.담을데가 없다는 말이 맞긴한데, 나는 왜 뜰데가 없다고 한지 궁금했습니다!!“뜰 데가 없다”와 “담을 데가 없다”는 비슷한 표현이지만 의미의 차이가 있습니다. • 뜰 데가 없다: “뜨다”는 주로 건져 올리거나 퍼 올리는 의미를 가집니다. 즉, 더 이상 퍼낼 곳이 없거나, 가져갈 것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 예: “밭에서 감자를 캤는데, 이제 뜰 데가 없다.” (더 이상 캘 감자가 없다.) • 담을 데가 없다: “담다”는 그릇이나 공간에 무언가를 넣는 의미입니다. 즉, 더 이상 담을 공간이 없다는 뜻입니다. • 예: “상자가 가득 차서 더 담을 데가 없다.” (공간이 부족하다.)쉽게 말해, “뜰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