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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 치료!! 6000만원 ㅠㅠ

know-how : ON 2025. 5. 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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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만 잡는 중입자 치료 방식이 도입된지 2년이 지났습니다.

암에 대해서 제가 잘 아는 편인데요. 가족중에 암이 많고, 업무 관련 암을 접할 일이 많습니다.

자~ 하나씩 풀어드리겠습니다.

암에 걸리면? 암에 걸리려면?
방법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원의 유전적인 요인은 10%안팎이라 하고요. 대부분은 생활습관과 스트레스에 따른 세포 변형입니다.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좀 다릅니다. 정상세포는 ‘태어나고 죽는과정’이 있는데 암세포는 ‘죽지 않고, 변형’이 됩니다. 그래서 실제 암세포는 못생겼습니다. (사실 세포가 잘새익고 못생기고는 지나치게 의인화한 측면이 없지 않습니다. 잘생긴 강아지가 있고, 귀엽게 생긴 강아지가 있을리 만무합니다. 그냥 사람의 관점입니다.)

아무튼 삐뚤삐둘한 암세포는 죽지 않습니다. 그런 세포들이 모여서 1.5mm정도 크기가 되면 암세포가 되는것입니다. 암은 악성종양의 다른 말인데요. 악성종양은 암이고, 양성종양은 물혹입니다. 악성인지 양성인지 모르는 상태를 경계성종양 상태라 합니다.

아무튼 암에 걸리면 98%가량이 치료를 합니다. 2%는 치료를 포기한다고 하지만 방법이 없거나 돈이 없어서 그런듯합니다.

암치료의 방법은 수술치료와 수술부위를 줄이기 위해서 혹은 수술 치료가 필요없는 초기 치료 환우에게 필요한 항암치료방법이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항암을 위한 방사선치료와 항암을 위한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먼저 약물치료를 알아보면,
1세대인 화학항암제의 사용이 있습니다. 암세포와 정상세포 모두 공격합니다. 초토화시킵니다. 남는세포가 없습니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세포조차 죽입니다. 탈모가 생기는이유이빈다. 화학항암제를 통한 항암약물치료는 저렴한 비용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참기 힘든 통증과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표적항암약물치료 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표적, 말그대로 스나이퍼식 치료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역시 48%가량의 사람들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암세포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특히 본인의 체질이나 유전자와 맞아야 하는거지~ ‘선생님 저 돈도 있고, 화학항암은 싫으니까 표적항암제로 해주세요~’ 이렇게 부탁해도 안된다는 겁니다.

또한 표적항암제는 내성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용도 상당히 비쌉니다. 무좀약을 오래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는 원리와 같습니다. 그래서 #면역항암약물치료 방식이 나왔습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치료방식이라기보다는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치료효과를 높이는 기술인데요. 역시 만만치 않는 비용입니다.

다음으로 #항암방사선치료 를 알아보겠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x선과 레이저치료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혹시 x레이 찍을때 아프던가요.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몸에 어떤 광선같은게 지나가서 몸안에 있는 뼈와 염증 세포들을 찾아냅니다. 몸은 그 x선에 노출되는 것이죠. 그러면 아무래도 조금씩 노출되겠죠. 잘 모르지만 방사능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암방사선 치료에서는 얼마만큼 빠른 속도로 통과하여 정확히 암세포 그 부분만 공격하는지가 기술의 핵심입니다.

빠르고 정확할수록 환자의 삶의 질은 높아집니다.
1. 양성자치료
2.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3. 그리고 꿈의 치료라 불리는 #중입자치료 가 있습니다.

꿈의 항암방사선치료라 하는 #중입자치료방식이 국내 소개된지 2년이 되었습니다.

전립선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MrI통같은데 20분 정도만 누워있으면 치료가 끝나는데요. 치료 끝나고 바로 골프 치러 가도 될 정도로 예후가 아주 좋습니다. 통증도 없고, 부작용도 없고, 흉터도 없습니다. 기가막힙니다.

하지만 비용도 정말 기가 막힙니다. 3회 처치에 6000만원, 1회당 2000만원 이상을 부릅니다. 국립암센터와 울산 유니스트에 있다고 하는데요. 전세계적으로 14개국 안팎의 나라에서 운영중인 기기입니다. 역시 현대의학은 의술보다는 장비빨인거 같습니다!!

6000만원의 치료비용을 어떻게 부담하느냐에 따라,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환자 삶의 질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으로
1. 암에 걸리지 않기 : 하지만, 내가 왜 암에 걸렸는지를 원망하는것보다는 내가 아직 암에 걸리지 않음에 기적이라는 표현으로 감사함을 보이는게 더 옳습니다!!
2. 암보험으로 극복하기 : 암을 피할수 없다면 암보험을 통해 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3. 근본적인 치료거부 : 이런 환자들이 좀 있는데요, 이건 제가 판단할 영역은 아닌듯합니다. 어떤 분은 암세포는 유리병이나 형광등과 같아서 누군가 본인을 헤치려는 의도가 파악되면 파지직 깨져서 작은 유리조각처럼 산산조각 나버린다네요~ (증명된바 없습니다)

아무튼!! 2년 지나 암치료방법, 가장 좋은 암치뵤 방법중 하나인 중입자의 치료에 대한 신문기사를 리뷰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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